원래 후기나 리뷰를 잘 쓰지 않는 편인데 또 한 번 쓰게 되네요 :)
받은 사람이 카드가 너무 예쁘게 잘 왔다며 잘 간직하겠다고 라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아, 돈 아깝지 않은 소비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전 익일특급으로만 보내는데 몇백원 좀 더 나가는게 뭐 이렇게 편리하고 사진 인화도, 우체국도 가지 않으니 편하고 애써 편지지를 사러 가는 수고도 덜어주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부담아닌 부담을 느꼈는데 받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전혀 아깝지 않은 돈으로 느껴졌어요.
저렴한 돈을 주고 밥을 먹어도 맛이 없으면 돈이 아깝고 비싼 돈을 주고 사먹더라도 맛있으면 돈이 아깝지 않다는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제가 보낸 카드를 받은 사람이 좋아하고 카드도 너무 예쁘고 사진고 잘 와서 좋다며 소중히 간직하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 좋았어요.
처음에는 내용을과 사진이 목적이라 저렴한 카드를 골랐는데 그 후로는 아무래도 제 편지들을 계속해서 간직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꽤 예쁜 편지지로 골라 세통을 더 보내고 그에게 전달 되기를, 그리고 답장을 기다리고 있네요 :)
제 편지를 소중히 간직해 줄 생각을 하면서요 :)
아, 등기 추적이 실시간으로 상세히 되는 면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보통 쇼핑몰에서 주문 할 땐 그저 배송전, 배송중, 이 정도만 알 수 있는데 이지온메일 등기 추적은 몇시간 단위로 어디에서 어디로, 이런 식으로 한 여섯 차례? 일곱? 차례 정도로 상세히 나와서 아 몇시쯘 받겠구나 라는 시간 계산이 되서 등기 추적을 수시로 한다는 :)
앞으로도 잘 이용하겠습니다 !